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하엘 폰 키스크 (문단 편집) == 평가 == >'''"경솔한 열정을 쏟았던 나처럼, 당신까지 파멸과 피할 수없는 불행으로 이끌 생각은 없다. 나의 잔소리를 통해서가 아니더라도, 적어도 내 모습을 보고 배웠으면 하는 바람이다. 지식을 얻은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그리고 자기 존재가 허락하는 것보다 더 위대해지려고 갈망하는 사람보다 자기 고향이 세상의 전부인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더 행복한지를. "''' >---- >- 메리 셀리의 <프랑켄슈타인> - [[빅터 프랑켄슈타인]]의 충고 >'''인간이란 과연 무엇일까? 인간은 신이 아니며, 그렇다고 해서 괴물도 아니다. 그러나 현명하다 못해 지나치게 영리해진 인간은 이 세상 모든 걸 관리하고 지배하려 한다. 마치 자기가 신이 되었다는 마냥 말이다. 강대한 힘을 손에 넣은 인간은 약자를 먹어치우고 그 어떤 잔인한 짓도 서슴지 않는다. 마치 괴물이라도 된 것처럼 말이다. 이 끝없이 변해가는 세상 속에서 자신이 인간이란 사실조차 잊고 있었다. 난 세상 사람들이 다시 한 번 생각해주길 바란다. 인간이 어떤 존재가 되어야 하는지를.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는 어떤 진실된 모습을 보여줘야 할지를 "''' >---- >-[[골판지전기]]- [[히야마 렌|스포일러]]가 전하고 싶었던 메세지 겉으로는 인류를 지키는 유니온의 총장을 자처해왔지만[* [[루시 플라티니|루시]]가 말하길 세간에서는 [[황희(조선)|청렴한 정치가]]로 알려져 있어서 유럽, 특히 독일에서의 인기가 좋았다고 한다.] 속으로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 모든 것을 이용해먹은 교활한 늙은이이자 클로저스 제 1부 스토리의 흑막.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한때 친구였던 이들뿐만 아니라 자신을 은인이라 믿고 따르던 부하마저 순순히 내쳐버린 인물이다. 심지어 이런 악행을 벌여오며 추구하던 목적 역시 겉으로는 인류의 존속이니 수호자니 하며 인류를 지킨다는 목적을 내세웠지만 실상은 선택 받은 이들만 남고 나머지는 전부 죽어도 상관없는데다 그렇게 살아남은 인류의 위에서 신으로 군림하겠다는 그야말로 위선적이면서도 추악하기 짝이 없는 [[구역질나는 사악함|구역질나는 사악한]] 목적이었던 것. 그외에도 데이비드나 [[이세하|다른 이]]가 수호자가 되었어도 상관없다는 말이 입밖에서 나온지 몇시간 만에 자신이 선택받지 못하자 열폭하는 것도 모자라 자기를 버린 인류에게 살가치 따윈 없다며 운명의 문을 열어버려 인류의 파멸을 유도하는 위선적인 면모를 보여주었다. 특히 1부의 흑막인 만큼 그 교활함은 차원을 달리하는데 본격적인 등장 이전부터 사냥터지기 1분대 스토리에서 자신에게 반발하던 파벌들중 적당한 사람들을 [[슈브(클로저스)|슈브]]의 투항 의사와 조사를 맡기고는 더스트의 간계로 변형된 슈브에게 전부 죽게 만들었으며 위상력같은 특별한 능력 하나 없이 총장의 자리에 올라 검은양과 늑대개, 사냥터지기 전원을 손아귀에 놀아나게 만들고 기습이나 다름없는 상황에서 화술 하나로 두 팀을 사냥터지기와 함께 공멸시키기 직전까지 갔다. 시즌 3 2장에서도 전투요원에게 유리한 정책[* 작전 중 일정 이상의 민간 피해가 발생하면 보상을 요원이 하도록 되어있는데, 이걸 유니온 구성국의 분담금을 높여서 유니온이 부담하도록 정책을 밀고 있다.]을 밀면서, 전투 요원들을 자기 파벌로 끌어들이려 한단 사실이 드러났다. 3장 센텀시티에선 [[말 많은 악당]], [[방심]]하는 악당 클리셰를 따르는 척 하면서 반대파를 일망타진할 덫을 만들고 성공직전[* 만약 이때 이 전 스토리부터 이어져온 조력자들과 우군들의 힘이 하나라도 없었다면 3팀은 센텀시티에서 전멸당했다. 실질적으로 총장파를 몰락시킨 계기가 센텀시티 스토리 부분이다.]까지 가기도 했으며 백야의 요새에서는 어나더 루시펠의 육체를 차지해 목적을 달성하기 직전까지 오는 등, 목적 달성을 위해 모든것을 이용해온 인물이자 총장이라는 자리에 어울리는 무게감을 가진 지략가의 면모가 내내 드러난다. 허나 이런 지략가의 면모 내부에는 나약함으로 가득한 본질이 있었다. 클로저들을 포함한 위상능력자, 반대파들이 18년 넘게 격리당하고 학살당했던 이유도 더스트의 말처럼 이 세계에 존재하는 추악한 면을 드러내고 '''자신의 통제에 벗어나는 존재가 탄생되면 자신의 세계가 붕괴되고 자신의 악행이 클로저들을 포함한 위상능력자, 반대파들로 인하여 밝혀질 것을 두려워하는 겁쟁이였기 때문이다.''' 애초에 자기가 만든 '강자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멋대로 만들었다 지웠다를 반복한 전례를 보면 이 자가 창조주로서도 얼마나 유아적이고 퇴행적인 사고방식을 지녔는지 분명하게 드러난다. '''수장 부터가 이꼴이니 [[프로비던스(클로저스)|부하들]]도 멀쩡할 리가 없다.''' 결국 그는 지도자로서도, 인간으로서도 굉장히 질이 낮은 사내인 셈이다. 특히 백야의 요새에서 애쉬에게 던져지려 할때 애쉬에게 싹싹 빌면서, 방금전까지 죽이려고 들었던 클로저들에게 클로저의 사명까지 들먹이며 자신을 지켜달라며 비굴하게 비는 그의 모습은 그야말로 우습고 한심하기 짝이 없었던 것과 더불어 절대적 존재가 아닌 추악하고 나약한 인간에 불과함을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